첫 포스트

블로그를 하나 만들어보기로 했다. 모아 둘 곳이 있다면 꾸준히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, 하는 생각으로. 오래간만에 터미널을 열고, 오타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들도 어쩐지 산뜻하게 느껴지는 시간을 지나 드디어 첫 포스팅!

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,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고 인상적인 것들은 좀 모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. 잘 모으고 정리해두면 언젠가 또 찾아와서 살펴볼 수 있는 서재처럼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?

한 번 읽고 나서도 종종 꺼내보게 되고, 펼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는 책이나 음악 혹은 편지들 같은 기록을 모아나가야지.

2020

첫 포스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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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를 하나 만들어보기로 했다. 모아 둘 곳이 있다면 꾸준히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, 하는 생각으로. 오래간만에 터미널을 열고, 오타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들도 어쩐지 산뜻하게 느껴지는 시간을 지나 드디어 첫 포스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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